부산 코로나19 피해 관광업체 특별융자·지방세 유예
송고시간2020-02-20 19:44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20일 마련했다.
시는 관광·행사·축제 등 코로나19 피해업체에 BNK부산은행과 연계해 자금 및 세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활용해 코로나19 피해 관광업체에 4천억원 규모로, 업체당 1억원을 한도로 특별융자를 시행한다. 지방세 유예도 지원한다.
지역 관광업계에 마스크 1만개, 시티투어·태종대유원지·용두산공원 등 주요 관광지 사업장에도 마스크 2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코로나19 회복 시점에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소개하는 시장 명의 초대 메시지(영상)와 안심 서한을 발송해 안전도시 부산 관광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은 지난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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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0 19: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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