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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코로나19 확진자 7명으로 늘어…76세 남성 추가

송고시간2020-0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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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종로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총 7명으로 늘었다.

20일 서울시, 종로구,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추가로 발표된 서울 확진자 1명은 종로구 창신동에 거주하는 76세(1944년생) 남성이다.

이 신규 확진자는 종로구 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종로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발생한 6번째 환자(56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총 7명으로 늘었다. 이는 서울 전체 확진자 15명의 절반에 가깝다.

코로나19 광화문광장 소독 및 물청소
코로나19 광화문광장 소독 및 물청소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종로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감염관리팀과 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과 물청소를 하고 있다. 2020.2.20 hihong@yna.co.kr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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