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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봉강터널 인근서 벤츠 불…운전자 사망

송고시간2020-02-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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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화재
벤츠 화재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21일 오전 2시 40분께 경남 진주시 집현면 33번 국도 봉강터널 100m 인근에서 벤츠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34) 씨가 숨지고 2천만원(소방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본부는 오전 2시 57분께 불을 모두 껐다.

벤츠 차량은 모두 타 정확한 차종 등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소방본부는 가드레일이 부서지고 벤츠가 전복된 것으로 미뤄 벤츠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인근 도로에서 발견된 박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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