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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무비] 약값, 시간·약국 따라 다르다?

송고시간2020-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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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La-KeWeNcQ

(서울=연합뉴스) 동일한 약이라도 약국마다 약값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물론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같은 경우는 전국 어디서나 가격이 같지만 일부 비급여 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은 약국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2배 이상 약값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왜 약국마다 약값이 이렇게 다를까요?

1999년 '의약품 판매자 가격표시제' 시행으로 약국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녁이나 주말에 급하게 약을 구입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약국도 병원처럼 오후 6시가 지나거나 주말·공휴일이면 약값이 더 비싸집니다.

그 이유는 2009년 시행된 '야간·휴일 조제료 가산제도'에 따라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에 약을 지으면 조제비가 30% 가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약값에 할증이 붙는 것은 아니고 병원 처방전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에만 적용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약값 관련 제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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