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망, KF80·KF94 마스크 11만장 기부…"코로나19 확산 방지"
송고시간2020-02-21 10:42
▲ 미세먼지 마스크 '클로저'를 생산하는 크레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시설 및 관공서에 마스크(KF80·KF94) 11만장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전방위적 대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크레망이 기탁한 마스크는 수요 급증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에 전달됐다.
전달한 마스크는 지난달 30일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에 3만장, 2월 7일 유아·어린이재단 및 노인복지센터 2만장, 2월 12일 군부대 4만장, 2월 18일 서울지방경찰청 2만장 등 총 11만장이다.
조성현 대표는 "마스크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각 기관 단체장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인데 선뜻 기부에 동참해준 크레망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1 10: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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