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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나온 aT 광주전남본부 폐쇄

송고시간2020-02-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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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도 해당 확진자와 동승 출장…직원 30여명 3월5일까지 자가격리

'코로나19' 폐쇄된 aT광주전남지역본부
'코로나19' 폐쇄된 aT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으로 알려진 광주 서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임시폐쇄돼 있다. 2020.2.21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대구를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광주 지역 환자 3명 중 1명이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광주전남본부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환자와 밀접접촉한 본부장 등 3명을 포함해 직원 30명이 자가격리됐다.

본부 건물도 일부 폐쇄됐다.

aT 김정욱 광주전남본부장은 21일 "어제 해당 직원과 한차로 고흥에 출장을 갔던 저와 직원 3명을 포함해 전 직원 30명이 3월5일까지 자가격리 조처됐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한국감정원 광주지사 건물 1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본부 사무실을 오늘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며 "모든 직원이 당분간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대구에 사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왔다.신천지 교회하고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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