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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원내대표 회동서 선거구 획정 논의…인구 기준 쟁점

송고시간2020-02-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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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조민정 기자 = 여야 3개 교섭단체는 21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4·15 총선 선거구 획정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미래통합당 심재철·'민주 통합 의원 모임'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검토 내용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홍익표(민주당)·이채익(통합당) 의원도 함께 자리한다.

앞서 획정위는 24일까지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이날 회동에서는 선거수 획정을 위한 인구 상하한선 기준, 선거구 분구·통폐합 규모 등이 주요한 쟁점이 될 전망이다.

여야는 총선이 코앞인 만큼 선거구 변동 규모를 최소화하자는 점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인구 변화를 고려해 분구·통폐합이 3곳 정도씩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통합당은 각각 1곳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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