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의정부시 '코로나19'에 시름 하는 화훼농가 지원

송고시간2020-02-21 15:53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꽃 소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꽃 생활화를 추진, 각 부서 사무실에 화분 비치를 독려하고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1인 1꽃병 가꾸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또 다음 달 초 꽃 소비 촉진 직거래 행사를 열어 다양한 식물을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같은 꽃 소비 활성화 방안에는 세무서, 화원 연합회, 농협중앙회, 의정부농협,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도 동참하기로 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과 기념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시민들도 꽃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꽃 소비 활성화 협약
의정부 꽃 소비 활성화 협약

(의정부=연합뉴스) 안병용(가운데) 경기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7개 기관·단체장이 21일 꽃 소비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2.21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