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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선생 84주기 추모식 청주서 열려

송고시간2020-0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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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남부보훈지청은 21일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의 청주 사당과 묘정에서 그의 순국 84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북남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남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유인태 기념사업회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단재 선생 약력 보고,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상고사' 등을 쓴 역사학자이자 언론인·독립운동가인 단재 선생은 1880년 대전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아버지 고향인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일제 강점기에는 중국에서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돼 1936년 랴오닝성 뤼순 감옥에서 옥사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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