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6명 나온 영천시 3개 공설시장 임시휴업

이덕기 기자 기자 페이지

(영천=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3개 공설시장을 임시휴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천공설시장은 22일과 27일, 금호공설시장은 23일과 28일, 신녕공설시장은 22일과 23일 휴업한다.

영천에서는 현재까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영천시는 보건소와 영남대영천병원 등 8개 병원시설은 물론이고 민간 어린이집 47개소, 사회복지시설 64개소 등 모두 642개 시설을 잠정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추가 발생 등 상황에 따라 공설시장 임시휴업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1 19: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