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19 확산 지속 우려 속 하락
송고시간2020-02-22 02:30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4% 하락한 7,403.9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62% 내린 13,579.33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54% 하락한 6,029.72로 장이 끝났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3,800.38로 거래를 마쳐 0.59%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이 주춤하지만,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경제적 충격이 아시아의 핵심 국가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lkb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2 02: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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