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서울청장 "집회 절반 취소…감염병 예방 기대"

김승욱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2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와 시민이 집회 금지에 동참해 감염병이 예방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이 온전히 지켜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기자단에 낸 입장문에서 "서울시에서 도심 집회를 금지함에 따라 당초 예정된 집회의 절반가량이 취소되고, 강행된 집회의 경우도 참가 인원이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동참해주셨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서울경찰은 서울시 등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sw08@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2 17: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