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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중은행 코로나19 극복 금융 지원

송고시간2020-02-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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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이종민기자
부산시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부산시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부산=연합뉴스) 22일 오후 부산시의회 이음홀에서 박인영 의장 주재로 의장단, 각 상임위원장, 시의회 코로나19 테스크포스(TF) 소속 의원 등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의회 차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0.2.22 [부산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지역에 영업 기반을 둔 시중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는 기업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을 최장 8년간 1.5% 초저리로 대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가 확인된 기업에 대해 3개월 이내 원리금 정상납입 시 연체이자를 면제하기로 했다.

농협, 신한, 하나, 우리은행도 신규대출에 최고 1%대 금리감면과 함께 기존대출 만기 연장, 할부상환금 납입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와 코로나19 피해 지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기존 대출자에 대해서는 금리감면, 분할상환금 유예, 만기 연장을 하고 신규 대출자에 대해서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최저 1.5% 초저리로 대출 지원을 하기로 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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