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 7곳 폐쇄
송고시간2020-02-23 13:10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내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이 모두 자진 폐쇄됐다.
제주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교회, 선교센터, 복음방 등 도내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에 대해 자치경찰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한 결과 제주시 5곳, 서귀포시 2곳 등 총 7곳이 폐쇄된 상태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당초 도내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을 9곳으로 파악했으나, 현장 점검 결과 한 곳은 일반 펜션으로, 다른 한 곳은 건물 자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교회 관계자 및 신도들과의 면담을 토대로 신천지 전 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이 완료됐음도 확인했다.
현재까지 도가 파악한 바로는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가한 신도는 없는 상황이다.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3 13: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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