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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코로나19 확산에 소속 도서관 임시 휴관 확대

송고시간2020-0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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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지역 학원에 휴원 권고, 개학 연기 등은 내주 결정

경남도교육청 코로나19 긴급회의
경남도교육청 코로나19 긴급회의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임시 휴관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관하는 도서관은 창원·마산·진동·남지·창녕·거창·합천·하남·밀양·진양·거제·양산·고성·통영·김해도서관, 김해 지혜의 바다 등 18곳이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창원·진주·합천·양산·거제·함양·고성지역 학원에는 학원총연합회 경남지회를 통해 휴원을 권고하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대책반 긴급회의를 열고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응책을 논의했다.

각급 방역물품 구비 현황을 점검하고, 기숙사 운영 실태를 파악해 안전 관리에 대비하도록 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에 다녀온 교직원이 있을 경우 복무 처리 지침도 마련하기로 했다.

개학 연기와 휴업 여부는 내주 중반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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