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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주 확진자 택시 '신원 미확인' 탑승객 13명으로 줄어

송고시간2020-02-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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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청주 거주 A(36)씨의 개인택시 탑승자 신원이 속속 파악되고 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CCTV 분석과 카드 정산사 등의 협조로 확보한 카드번호 뒷자리, 승하차 장소, 결제액(이상 카드 결제), 승차 일시·장소, 하차 일시·장소(이상 현금 결제) 등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 결과 이날 오전 21명이던 신원 미확인 탑승자가 오후 6시 현재 13명으로 줄었다.

시청 홈페이지 화면 [윤우용 기자 촬영]

시청 홈페이지 화면 [윤우용 기자 촬영]

시 관계자는 "카드사와 연락을 취하며 신원을 계속 파악하고 있고, 홈페이지를 보고 자진 신고한 시민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새벽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발열 증상이 나타난 직후인 지난 19∼20일 택시 영업을 했고, 이틀간 53명의 승객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신원이 파악된 탑승객들을 자가 격리 조처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문 대통령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올려…중대분수령"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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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PTGpL67iAY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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