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 내한공연, 코로나19 확산에 잠정연기
송고시간2020-02-24 09:56
오보람기자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던 영국 출신 팝스타 미카(MIKA·37)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다음 달 4∼5일 양일간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기로 한 미카 내한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고 공식 SNS를 통해 24일 밝혔다. 구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한다.
앞서 칼리드, 스톰지, 루엘, 케니 지 등도 코로나19로 내한공연을 연기한 바 있어 다음 달 10년 만에 내한공연을 하는 미국 록밴드 그린데이 등 다른 한국을 찾기로 한 해외 아티스트들 행보도 주목된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4 09:5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