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규 4집, 발매 첫주 판매량 300만장 돌파
송고시간2020-02-24 13:49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K팝 최초로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300만 장을 돌파했다.
24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솔 : 7'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판매량 300만 장을 넘어섰다. 지난 21일 오후 6시 정식 발매가 시작된 지 65시간여 만이다.
이 앨범은 발매 1시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고, 발매 하루 만에 265만 장이 팔려나가는 등 연이어 기록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아직 초동 집계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어떤 기록을 쓸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미 현지시간 24일(한국시간 25일) 방영되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타이틀곡 '온'(ON)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 기차역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마칭밴드(행진 악대) 등과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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