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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회장 확진에 인천 사립학교 관계자 31명 자가격리

송고시간2020-02-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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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앞에 붙은 '출입금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앞에 붙은 '출입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그와 함께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던 지역 사립학교 관계자들도 자가 격리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달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 혁신 방안 토론회의 참석자 31명을 모두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인천 내 사립학교 관계자로 다음 달 4일까지 9일 동안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 머무른다. 평교사는 없고 모두 교장, 이사장, 법인 사무국장, 행정실 직원 등이다.

시교육청은 참석자가 근무하는 각 사립학교에도 공문을 보내 긴급 방역에 나섰으며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소독하고 있다.

앞서 하 회장은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인에 이어 이달 22일 오후 확진돼 국가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FwRGa8Ef0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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