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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월 은평성모병원 방문객 보건소에 연락하세요"

송고시간2020-02-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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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섭 기자
임화섭기자
은평성모병원 응급실 잠정 폐쇄
은평성모병원 응급실 잠정 폐쇄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 입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은평성모병원 응급실과 외래진료를 잠정 폐쇄한다고 22일 밝혔다.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올해 2월에 은평구 진관동 소재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코로나19 진료안내를 받으라고 25일 공지했다.

대상은 2월 1일부터 최근까지 이 병원에 간 적이 있는 방문객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휴대전화 안전 안내 문자 메시지로 이런 내용을 공지했다.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는 25일까지 환자 이송요원, 입원 환자, 중국인 간병인, 입원 환자 가족 등 관련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원 내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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