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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천지 신도 4천630명…도 "열흘 내 전원 코로나19 검사"

송고시간2020-02-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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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장비 10대 24시간 가동 계획

코로나19 방역
코로나19 방역

[연합뉴스TV 제공]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지역 신천지 신도는 4천630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신천지로부터 받은 전체 신도명단 중 충남지역 신도 규모는 이같이 분류됐다.

충남도는 중대본에서 구체적인 지역 신도 명단이 내려오면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맡는다.

연구원은 현재 장비 8대로 하루 최대 400명을 검사할 수 있는데, 다음 주 2대를 추가해 24시간 진단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진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비 10대를 24시간 가동하면 열흘 안에 검사를 모두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지역 신천지 교회는 4곳과 부속기관 37곳은 모두 폐쇄됐다. 충남도는 지난 18일 이들 시설 방역을 완료했다.

충남지역 신천지 신도 중 4명이 대구 예배에 참석했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대구 신도 중에서 충남 예배에 참석한 3명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교인만 15명 확진…신천지교회 지역사회 진원지 우려 (CG)
교인만 15명 확진…신천지교회 지역사회 진원지 우려 (CG)

[연합뉴스TV 제공]

충남도는 오는 28일 종교 지도자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중대본 "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 제공키로…모든 신도 코로나19 조사"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uWtDh7lUWvQ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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