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50대 여성 운동강사도 코로나19 확진…이날 천안서 두 명째
송고시간2020-02-25 17:43
오전 확진 판정받은 47세 여성과는 강사·수강생 관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에서 2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날 하루에만 천안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충남지역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운동 강사다.
이 여성은 전날 발열 증상을 보여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된 47세 여성과는 강사와 수강생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차 역학조사 후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확진자를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추가 확진 여성의 최근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대로 긴급 방역에 나설 예정이며, 접촉자는 자가격리시킬 방침이다.
이동경로는 시민들에게 안전안내 문자로 알릴 계획이다.
j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5 17: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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