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경로당 385곳 내달 10일까지 폐쇄…시민체육관 등도
송고시간2020-02-26 09:40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노인이용시설 395곳을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노인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폐쇄되는 시설은 경로당 385곳,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10곳이다.
시는 시민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 다중이용시설도 폐쇄했다.
문화회관 공연과 시가 주관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시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해외여행과 대구·경북 방문을 자제하고 손 씻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6 09:4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