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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안동 입원환자, 전북지역 음압병실로 이송치료(종합)

송고시간2020-02-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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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입구
전북대병원 입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입원자 A(58)씨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전북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폐렴 증세를 보이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전 2시께도 대남병원 입원자 B(57)씨가 같은 병원 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경북 안동의료원 입원자 C(60·여)씨가 오늘 오후 3시께 원광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C씨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째 환자와 함께 예배를 봤으며,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폐렴 증세를 보이고 산소를 투여받고 있다.

이로써 도내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의 음압병상 격리치료자는 각각 3명으로 늘었다.

전북 도내 113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61명, 231번째 확진자 밀접접촉자는 18명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경북의 음압병상이 부족해 전국의 국가지정 병상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전북으로도 환자가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환자 37일만에 1천명 넘어…신규 169명·총 1천146명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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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PQ5hSEjA1k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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