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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성 교사 확진에 워크숍 참석자 68명 자가격리

송고시간2020-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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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이종민기자
코로나19 진료 병원 대기실(CG)
코로나19 진료 병원 대기실(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부산 49번 확진 환자인 여성 교사가 참석한 워크숍 참석자 6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이 여성 교사는 16일 부산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인 경남 15번 부산 모 여중 교사와 접촉했다.

그는 이틀 뒤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학교 강당에서 열린 전체 교직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출장뷔페로 이뤄진 점심도 워크숍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19일에는 교무실 부서 모임을 했고, 21일 오전에는 2학년 교사 모임(교무실 8명)을 했다.

23일 보건소로부터 격리 대상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당시 워크숍 참석 접촉자 6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워크숍이 이뤄진 학교 강당은 방역 후 폐쇄했다.

코로나19 환자 37일만에 1천명 넘어…신규 169명·총 1천146명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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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PQ5hSEjA1k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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