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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중증장애인시설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송고시간2020-02-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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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23명…최초 감염원 추정 입소자 양성, 대구 통계에 잡혀

경북 칠곡군 밀알사랑의집
경북 칠곡군 밀알사랑의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칠곡군 중증장애인시설인 밀알사랑의집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나왔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밀알사랑의집에서 생활하던 입소자이다.

이로써 밀알사랑의집에서는 전체 68명(입소자 29명, 근로장애인 11명, 직원 28명) 중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났다.

칠곡군 보건소는 "추가 확진자는 전수조사 직전에 발열 증상을 보여 검체를 서울 수탁기관에 따로 보낸 경우인데 결과가 늦게 나왔다"며 "전수조사를 한 입소자와 장애인은 모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했다.

어머니가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 최초 감염원으로 추정된 입소자(40)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구 동구 어머니 집에 자가격리된 이유로 대구 통계에 잡혔다.

경북 칠곡군 밀알사랑의집
경북 칠곡군 밀알사랑의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칠곡군은 밀알사랑의집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3명을 포항의료원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45명은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등에 보내 2주간 격리하기로 했다.

방역당국 "확진자 총 1천146명·검사도 1만6천734건"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9CJlLn50t0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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