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중남미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로이터>
송고시간2020-02-26 19:48
소식통 인용 보도…맞으면 6개대륙서 모두 확진자 나온 셈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브라질 정부의 검사 결과 중남미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브라질 보건부는 최근 이탈리아를 다녀온 61세 남성이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1차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내면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브라질 확진 사례가 사실이라면 극지방을 제외한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온 셈이 된다. 그동안 중남미는 세계에서 유일한 코로나19 '청정 대륙'이었다.
young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6 19: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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