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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MLB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타율 0.333

송고시간2020-02-2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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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한국인 타자 최지만
탬파베이 한국인 타자 최지만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올렸다.

최지만의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6타수 2안타(타율 0.333)다.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020년 시범경기 첫 안타를 친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데빈 스멜처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5회에는 션 포픈의 유인구를 참아내며 볼넷을 얻었다. 최지만은 곧바로 대주자 브렛 설리번과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탬파베이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쓰쓰고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4타수 2안타)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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