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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막자…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휴업

송고시간2020-02-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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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코로나19 일일 점검 회의
울산시장, 코로나19 일일 점검 회의

(울산=연합뉴스) 26일 울산시장 집무실에서 송철호 시장(오른쪽)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상황 일일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2020.2.26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산소매동이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휴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매시장 방문객이 줄어 매출이 감소하는 데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 대처를 위한 취지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코로나19 발생지역 확대에 따른 공유재산 지원 방안에 따라, 수산소매동 임시 휴업 기간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한다.

또 이 기간 사용하지 못한 공유재산은 향후 사용 기간을 연장한다.

울산 농수산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7일 "코로나19 확대 여파로 수산소매동이 자체 휴업을 하면서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돼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부득이한 결정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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