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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환 미군기지·주변 개발에 1조1천500억 투자

송고시간2020-02-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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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반환 미군기지 캠프 하우즈
파주 반환 미군기지 캠프 하우즈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반환 미군기지,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1조 1천558억원을 투자해 59개 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와 파주 등 12개 시·군에 추진하는 59개 사업에는 국비 910억원, 지방비 914억원, 민간자본 9천734억원 등이 투입된다.

의정부 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 파주 캠프 하우즈 공원 조성 등 2개 사업의 토지매입비로 국비 59억원 등 244억원을 투입한다.

양주 도하∼덕도 도로 확·포장, 파주 캠프 하우즈 도로 개설, 동두천 시가지 우회도로 개설, 포천 고모IC∼송우 도로 확·포장, 양평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48개 사업에도 국비 850억원 등 모두 9천124억원이 들어간다.

민자사업은 양주 역세권 개발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정부 행복두리센터 건립사업이 올해 마무리되고 의정부 호원중∼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사업이 새로 추가됐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반환 공여구역 주변 주민의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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