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3월 임시회 단축…도정 질문·현지 시찰 연기
송고시간2020-02-27 10:13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집행부의 총력 대응 지원을 위해 제288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단축한다.
도의회는 내달 10∼20일로 예정했던 일정을 17∼20일로 조정한다.
3월 회기에 예정된 도정 질문은 4월 회기로 미룬다.
상임위별 현지 시찰 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추진한다.
다음 회기에서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소방직 국가직화에 따른 조례 개정안' 등 긴급한 안건만 처리한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서는 꼭 필요한 집행부 인원만을 참석시키는 등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원태경 운영위원장은 "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도민들께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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