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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입원환자 면회 보호자 외 전면 제한

송고시간2020-02-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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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면회 제한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의정부성모병원은 입원환자의 면회를 지정된 보호자 1명 외에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선별진료소도 1개에서 2개로 확충했다.

또 출입구 수를 최소화하고 인력을 배치,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한다.

모든 직원들이 출입자를 대상으로 손 위생과 정확한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일대일로 위험지역 방문 여부를 문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의심 증상이 있는 출입자는 직원 안내로 병원 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면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으로 이송된다.

이와 함께 의정부성모병원은 외래진료 예약 환자에게 감염 예방 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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