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군부대 군인 1명 코로나19 확진…충북 8번째
송고시간2020-02-27 11:16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의 한 공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충북도가 27일 밝혔다.
해당 군인(23)은 지난 14∼16일 대구의 집을 방문했고, 18일부터 기침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24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심해지자 검체 채취가 이뤄졌고, 국군대전병원이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충북도는 부대와 협조해 이 군인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증평 육군부대 30대 장교(20일), 청주 30대 부부(22일), 경기 이천 확진자와 접촉한 음성 50대 주민(25일), 충주 어린이집 30대 교사(25일), 청주 모 콜센터 20대 여직원(25일), 충주 30대 전업주부(26일)를 포함 총 8명에 달한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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