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외교부는 미국이 26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인 '강화된 주의'에서 3단계 '여행 재고'로 격상한 데 대해 한국에 사전 설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7일 "미측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진행되고 있음을 근거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하게 됐음을 외교 경로를 통해 우리 측에 사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 국무부의 여행권고 제도는 미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권고 조치로서, 한국인의 미국 입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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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7 11: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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