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장관, 경기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해 방역대책 점검

권수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인 진 장관은 경기도청에 꾸려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과 격리병상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온 힘을 기울여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장관은 경기도청 방문에 앞서 3차 귀국 중국 우한 재외국민 등의 임시생활시설로 쓰인 경기 이천 국방어학원을 방문해 14일간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는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등 147명을 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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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7 11: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