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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천시 확진자 2명 추가…6명으로 늘어

송고시간2020-02-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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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결혼식 다녀온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들

(이천=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부발읍에 사는 50세 남성과 45세 남성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이에 따라 이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지난 25일 확진된 63세 남성과 백사면 관로공사 현장에서 함께 일했으며 부발읍 숙소에서 3명이 공동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63세 확진자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결혼식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2명은 25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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