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연천서 야생멧돼지 ASF 9건 추가 확진…총 272건
송고시간2020-02-27 21:36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 상서면과 화천읍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7개체, 경기 연천군 백학면과 왕징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이로써 272건으로 늘었다. 화천에서 102건, 연천에서 82건이 됐다.
양성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 기존 감염 개체 발견 지점에서 100m∼1.4㎞ 떨어진 곳이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7 21:3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