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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코로나19에 입법고시 연기…"1차 시험 4월 이후로"

송고시간2020-02-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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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회 사무처가 다음 달 14일로 예정된 '2020년 제36회 입법고시' 1차 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험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해 4월 이후 입법고시 1차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일정을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에 공고할 계획이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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