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신천지 신도 추정 명단 유출…실명·주소 담겨
송고시간2020-02-28 14:58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신천지 신도 명단으로 추정되는 문서가 인터넷에 나돌아 경찰이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군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SNS에 '신천지전북(고창[1].군산.김제.남원.완주)지'라는 제목의 문서가 게시됐다.
이 문서에는 1천여명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담겼다.
문서는 곧 삭제됐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차 유포되기도 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유포 경위와 명단의 사실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8 14: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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