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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정은보 "미국, 인건비 우선협의 제안 수용기대"

송고시간2020-02-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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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한국인 무급휴직 통보 안타깝고 송구스러워"

한미 방위비 협상 기자회견하는 정은보 대사
한미 방위비 협상 기자회견하는 정은보 대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이날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체결되지 않고, 협정의 공백 사태가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4월 1일부터 시행될 수 있는 무급휴직에 대해 30일 전 사전 통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홍유담 기자 =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는 28일 미국에 주한미군 인건비 지급 문제의 우선 해결을 제안했으며 미국이 이 제안을 수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와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부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타결을 위해서 노력 중인 가운데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아울러 협상대표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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