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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20-02-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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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여야대표 "코로나19 국회·정부 초당적 총력대응"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국회와 정부가 초당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미래통합 황교안·민생당 유성엽·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마련했다고 4당 수석대변인이 합동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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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 자가격리 69세 여성 숨져…국내 14번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이 28일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께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69)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앰뷸런스를 보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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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교육부, 오늘부터 양국 유학생 출국 자제시키기로 합의

한국과 중국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양국 유학생의 출국을 서로 자제시키기로 합의했다. 교육부는 중국 교육부와 '한·중 유학생 상호 출·입국 자제 권고 합의'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국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상대국 대학에 재학 중인 내국인 유학생이 상대국으로 출국하는 것을 자제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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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의료전달체계 개편…"경증환자 자가격리치료 등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당국이 경증 환자를 자가격리 상태에서 치료하는 방안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 지병이 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상 부족으로 입원대기 중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방역당국은 맥박, 혈압 등으로 환자 중증도를 평가하는 지표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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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장 받자고 3시간 넘게 줄서" 공적 마스크 판매 첫날 인산인해

"마스크 5장 받으려고 3시간 넘게 줄을 서야 한다니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정부가 전국 읍·면 지역 우체국과 약국 등을 통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기 시작한 28일 세종시 조치원우체국 안은 마스크를 구하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우체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명당 5장씩(장당 800원) 70명에게 KF94 마스크를 판매키로 했지만, 문을 열자마자 줄을 서기 시작한 시민은 점심시간이 되기 전 7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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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금융시장 '충격'…주가↓·국채값↑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가 또 확산하자 국내 주가가 폭락하고 국고채 가격은 오르는 등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88포인트(3.30%) 내린 1,987.01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9년 9월 3일(종가 1,965.69)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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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70명 넘어…은행·백화점 잇단 폐쇄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기준으로 70명을 넘어섰다. 발병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퍼지는 데다 도심 한복판인 명동역 인근 회사에서 확진자 7명이 무더기로 나오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각 자치구가 밝힌 확진자 수를 합하면 73명에 달한다. 이는 전날 서울시 공식 집계치(59명)보다 14명 늘어난 수치이며,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밝힌 65명보다 8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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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전수조사후 검사대상자↑…선별진료소 늘리는 지자체

"코로 검체를 채취하겠습니다. 마스크를 내리고 고개를 들어보세요."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후 수백명의 유증상자가 감지되자 광주의 일부 기초자치단체와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선별진료소를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옆 5층 규모의 공영주차장 중 4~5층은 통행과 주차가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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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입국제한 58곳…입국금지 2곳 늘어 총 27개국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급증해 전 세계 30%(유엔 회원국 기준)에 달하는 국가에서 한국인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게 됐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 시 조치를 하는 나라는 모두 58곳에 이른다. 이는 이날 오전 6시 발표보다 8곳이 증가한 것으로, 입국금지·검역강화 국가 목록에 새로 추가된 곳은 10곳이지만 기존 2개국이 제외되면서 총 8곳이 순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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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수도권 대진표 윤곽…이수진-나경원 대결 성사 주목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지역구 출마자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28일 수도권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이 이수진 전 판사를 서울 동작을에 투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전 판사와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의 대결이 주목된다. 이 전 판사의 공천이 확정될 경우 정부의 사법 정책 등을 두고 여성 판사 출신인 두 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나 의원은 사시 34회, 이 전 판사는 사시 40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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