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흥국생명 이재영과 팬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2천만원 기부

송고시간2020-02-29 14:5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하남직 기자
하남직기자
비디오 판독 영상 지켜보는 이재영
비디오 판독 영상 지켜보는 이재영

2월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대전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이재영이 비디오 판독 영상을 보며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레프트 이재영이 팬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흥국생명은 29일 "이재영과 팬카페 '재영 타임'이 28일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2천만원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기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 경기를 치르며 팬 여러분의 소중함을 느꼈다. 고생하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좋은 일에 함께 해주시고 늘 힘이 되어주는 '재영 타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jiks79@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