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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코로나에 숨막히는 시민들…숨통 틔우는데 정성 쏟겠다"

송고시간2020-02-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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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월 26일 서울 종로구 숭인2동 거리에서 시민과 팔을 부딪치며 인사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월 26일 서울 종로구 숭인2동 거리에서 시민과 팔을 부딪치며 인사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매시간 급증하는 확진자 뉴스를 보면 시민들은 불안하고 숨이 막힌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데 이어 "누가,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숨 막히게 한 것이냐"며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황 대표는 "종로 거리에는 종로 주민이 보이지 않고 가게에는 손님이 없다. 자영업자들은 숨 막히는 생존의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할 겨를도, 무능한 정권을 비판할 겨를도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든 감정을 추스르고 오직 민생·민심의 숨통을 터트리기 위해 제 모든 정성과 능력을 쏟아야 한다"면서 "힘과 지혜를 모아 희망을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황 대표는 주말인 이날 오전 종로구 구기동에서 북한산 등산객에게 인사했고, 오후에는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았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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