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이탈리아 여행 후 3명 감염
송고시간2020-03-02 00:42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중부 유럽의 체코에서도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체코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수도 프라하에서 2명, 북부 도시 우스티나트라벰에서 1명 등 모두 3명이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19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없다고 공지했다.
확진자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 중인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증상은 양호하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lkb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02 00: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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