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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니스와 1-1 무승부

송고시간2020-03-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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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프리메라리가 데뷔전 불발…팀은 0-1 패배

드리블하는 황의조
드리블하는 황의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의조(28)가 풀타임을 소화한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가 니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니스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직전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전까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부지런히 누볐지만, 3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다.

디종전(2-2), PSG(3-4)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보르도는 12위(승점 36)에 자리했다.

보르도는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토마 바시치가 상대 수비수 4명을 제치고 침투 패스를 찔러주자 니콜라 드프레비유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라 선제 득점했다.

그러나 후반 12분 무사 와귀에의 크로스에 이은 아담 우나스의 그림 같은 오른발 시저스킥에 동점골을 내줘 결국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득점 뒤 기쁨 나누는 막시모비치
득점 뒤 기쁨 나누는 막시모비치

[EPA=연합뉴스]

기성용(31)이 새로 입단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네마냐 막시모비치에 헤더 골을 내줘 0-1로 졌다.

기성용은 입단 뒤 첫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휴식을 취했다.

기성용과 포지션이 겹치는 중앙 미드필더 살바 세비야가 후반 45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다음 경기에서 기성용이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마요르카는 강등권인 18위(승점 22)에 머물렀다.

이청용(32)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보훔은 잔트하우젠과의 정규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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