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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5일까지 스프링캠프 연장…코로나19 여파

송고시간2020-03-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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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 기자
하남직기자
타격하는 살라디노
타격하는 살라디노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2월 20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 말린스와의 평가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2020.2.20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아흐레 늘린다.

삼성은 3일 "스프링캠프 일정은 연장했다. 훈련 시설, 숙소, 항공편 등 캠프 연장을 위한 제반 사안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 캠프를 차린 삼성은 애초 6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KBO가 시범경기를 취소하면서 귀국일을 15일로 늦추기로 했다.

삼성은 자체 청백전과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LG 트윈스와의 평가전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계획이다.

삼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를 홈으로 쓴다. 홈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2군 선수단이 훈련하는 경산 볼파크 방역에 힘쓰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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