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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제주 어선 화재사고에 "생존자 구조에 최선" 긴급지시

송고시간2020-03-0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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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승은기자

"해수부·해경, 함정·항공기·선박 총동원·軍, 군함 투입하라"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정 총리는 "해양수산부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은 즉시 가용한 모든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를 급파하고 사고 해역 주변을 운항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국방부 장관도 야간 수색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명탄 지원과 함께 군함,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를 최대한 도우라"고 주문했다.

어선 화재 진압하는 해경
어선 화재 진압하는 해경

(제주=연합뉴스) 4일 오전 제주시 우도면 남동쪽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A호(29t·승선원 8명)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dragon.me@yna.co.kr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제주 우도 남동방 40해리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한 29t 규모 A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됐다.

ses@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eY5GrfgX4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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