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충북 출근길 영하권…"체감온도 더 낮아"
송고시간2020-03-05 06:20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날인 경칩(驚蟄)을 맞아 5일 아침 충북에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청주 영하 0.7도, 충주 영하 1.9도, 제천 영하 2.1도, 보은 영하 3.4도, 추풍령 영하 1.9도 등이다.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7∼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7도가량 낮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05 0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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