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첫 확진자…서울 25개 자치구 중 23곳서 최소 104명
송고시간2020-03-05 08:03
김지헌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다. 지난 4일 오후 10시께 양성 판정이 나왔고 감염 경로, 이동 동선,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용산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아직 확진자가 없는 곳은 중구와 강북구만 남았다. 이는 확진자의 주소지 기준이다.
또 서울 전체 확진자 수는 최소 104명에 도달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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