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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60대 남성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사망 총 36명(종합)

송고시간2020-03-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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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상 악화로 사망…고혈압, 당뇨 질환

끝없는 '코로나19' 방역
끝없는 '코로나19' 방역

(경산=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지난 4일 오후 경북 경산시 경산역 일대에서 육군 2작전 사령부, 50사단, 경북도, 경산시가 함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2020.3.4 mtkht@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숨져 국내 총사망자 수가 36명으로 늘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 거주하는 A(61·남)씨가 전날 오후 3시 16분께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1일 뇌경색 증상으로 구미 순천향병원에 이송돼 CT 촬영검사에서 폐렴 증세가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지난 3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지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폐렴 증상이 악화해 숨진 것으로 본다.

A씨 사망으로 코로나19 경북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늘었다. 전국 총 사망자는 36명이 됐다.

대구에서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7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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